종로박문각에서 9월부터 야간반 수업들었던 40대 중반 女학생(!)입니다.
맨 앞자리에 앉아서 자꾸 틀린소리 한다고 김현규 교수님께
걱정그득담긴 퉁박먹으면서도 굳건히 앞자리를 고수한 덕분인지..
1,2차 모두 70점 살짝 넘는 점수로 합격한듯 합니다.

공법 진 창환교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.
2주 문제풀이할때 전체적으로 설명해주신점이 따로 공부할 시간이 한정된 저에겐
합격으로 방향을 틀게 된 기폭제였습니다.
(민법70점, 학개론72.5점,공법 70점, 중개실무 75점, 공시법및 세무 65점 받았습니다)

물론 마지막은 랜드하나의 무료강의로 마무리한게 많은 도움이
되었다 생각합니다.


세번째 보는 시험이긴하지만, 매년 집중해서 공부 할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았기에..
그래도 나름대로 노하우라면~
좀 번거롭더라도 어느정도 공부가 무르익으면 차이점을 비교분석하는
자신만의 작업이 합격의 지름길인것 같습니다.
저는 3년째야 겨우 이 작업을 해서 합격한듯 합니다.

9월과10월~ 1달 반의 짧은 시간이였지만,
(저는 3년차의 장수생이였습니다!~)
교수님들의 열정적이며 진지한 강의를 보고 들으며,
단지 자격증을 위한 공부만이 아닌,
직장인으로서, 사회인으로서의 나,
그리고
이제 어느정도 완성된 모습을 그려냈어야하는
제 자신 삶의 방식을 되돌아보며 반성하기도 하였습니다.

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. !!!



교수님들 만나지 못했으면,
지금쯤 울화를 삭히며
또다시 한해를 기약해야했으니까요..

더욱 건강하시고,
원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리라 생각됩니다.

감사합니다 ^^